두차례 검찰총장상…성범죄·경제범죄 다수 수사
"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"
[이데일리 최오현 기자] 법무법인 YK는 장일희(사법연수원 35기) 전 부장검사가 지난 7월부터 파트너변호사로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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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변호사는 검사 시절 △국내 주요 통신회사 회장의 업무상 배임 사건 △유명 게임 회사 간 배임 고소 사건 △스토킹, 학교폭력 사건 등을 다뤘다. 특히 지난해 12월 단순 성폭력 범죄로 송치된 사건을 전면 재수사해 보복 폭행과 무고 등 추가 범죄를 밝혀내 대검찰청 형사부 우수 수사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.
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 검찰총장상을 수상했다. 2022년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 시절 대검 선정 우수 형사부장으로 뽑히기도 했다.
장 변호사는 “경제범죄, 성폭력 등 복잡하고 민감한 사건들을 다루며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전했다.